‘3DWO’X는 원료를 고온으로 녹여 출력물을 만들어내는 FDM(Fused Deposition Modeling, 응용수지 압출 적층 조형)방식으로 작동하며, 가로 210㎜ㆍ세로 200㎜ㆍ높이 195㎜의 조형물을 출력할 수 있다. 또한 적층 두께를 0.05㎜까지 얇게 할 수 있어 정밀도가 높은 것도 특징이다. 이 제품은 제품의 개발 단계에서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15에 출품된 바 있다.
이 제품은 PC와 모바일에서 작업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웹 모니터링 기능’, 프린터 베드의 수평상태를 자동으로 점검하는 ‘프린터 베드 자동 레벨링 기능’, 개인용 3D프린터 최초로 ‘필라멘트 자동 공급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또한 5인치 LCD 터치스크린가 이 제품에 장착돼 있어 조작에 편의성을 더했다. 영국의 디자인회사 탠저린이 제품의 디자인을 맡아 밀폐형 외장과 탈취필터로 친환경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이철우 신도리코 홍보실 이사는 “신도리코는 2D프린터 시장에서 쌓은 오랜 경험을 기반으로 3D프린터 분야에서 보다 창의적인 연구개발 성과를 이뤘다”며 “신도리코가 개발ㆍ생산하는 3D프린터가 세계 시장을 리드할 것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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