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지통신은 (노벨 평화상 후보) 추천이 마감된 1일, 매년 확인된 피추천자를 공표하고 있는 오슬로국제평화연구소(PRIO)의 크리스천 하프비켄 소장 측에서 이를 확인해 줬다고 2일 보도했다.
트럼프를 추천한 인물은 미국인으로 알려졌다. 이 추천자는 트럼프를 추천한 데 대해 “이슬람교 과격파조직, IS, 핵무기를 지닌 이란, 공산주의 국가인 중국을 상대로 억지력을 발휘하는 위협무기로서 강력한 이데올로기를 실천하고 있다”는 이유를 든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는 이슬람 국가 출신의 미국 입국 금지를 주장하는 등 선입견 가득한 극우 성향 발언으로 세계적으로 비난을 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 대선 공화당 후보 경선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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