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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슬림 미 입국 금지” 주장 트럼프, 노벨 평화상 후보 추천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미국 대선의 공화당 후보 경선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70)가 2016년 노벨 평화상 후보로 추천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지지통신은 (노벨 평화상 후보) 추천이 마감된 1일, 매년 확인된 피추천자를 공표하고 있는 오슬로국제평화연구소(PRIO)의 크리스천 하프비켄 소장 측에서 이를 확인해 줬다고 2일 보도했다.

트럼프를 추천한 인물은 미국인으로 알려졌다. 이 추천자는 트럼프를 추천한 데 대해 “이슬람교 과격파조직, IS, 핵무기를 지닌 이란, 공산주의 국가인 중국을 상대로 억지력을 발휘하는 위협무기로서 강력한 이데올로기를 실천하고 있다”는 이유를 든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는 이슬람 국가 출신의 미국 입국 금지를 주장하는 등 선입견 가득한 극우 성향 발언으로 세계적으로 비난을 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 대선 공화당 후보 경선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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