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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얼푸드]홀푸드 전문가들이 선정한 2016년 식품 트렌드는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올해도 전세계적으로 건강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와 다른점이 있다면 더 구체적인 방안의 건강 식품이 제시되고 있고, 또한 편리함이 강조되고 있다. 덧붙여, 클린 이팅(Clean Eating·유기농 음식만 먹고 가공식품은 먹지 않는 것)의 붐으로 최소한의 재료, 최소한의 가공과정을 통하여 생산된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수가 급격히 증가했다. 발효식품과 생균에 대한 항목도 눈여겨 보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치칩, 고추장, 김치타코 한국의 대표적인 발효, 생균음식을 활용한 음식들이 언급되었다.

홀푸드 전문가들이 꼽은 주목해야 할 올해의 푸드 트렌드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사진출처=123RF]

▶문화적 유행: 발효식품과 생균

소비자들이 건강한 식품을 찾든 맛있는 음식을 찾든, 발효식품과 생균은 좋은 박테리아로 인식되고 있다. 김치나 고추장 같은 ‘불타는’ 제품들은 계속해서 꾸준한 열기를 얻을 것이다.

▶건조 식품

소비자들은 계속해서 건강하고 식품 전체를 기반으로 하며 간단한 재료로 만들어진 스낵을 찾고 있다. 홀푸드 전문가들은 김치칩, 건조 브로콜리, 방울다다기양배추, 파스닙 칩이 2016년 눈에 띄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Old World’

‘Old World’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를 지칭), 특히 한국, 일본 등 극동지역, 동남아시아, 중동지역의 재료들이 계속해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일 것이다.

▶밀이 들어가지 않은 분말

대체분말은 이제 더 이상 대안이 아니다. 사람들은 레귐, 고대미, 테프, 아마란스, 견과류 등으로 만든 글루텐프리 분말에 열광하고 있다. 병아리콩 분말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제품이며 다른 콩과 식물을 기본으로 한 분말들은 콩파스타나 다른 포장제품 들의 형태로 출시되고 있다.

▶생소한 고기와 해산물

홀푸드 전문가들은 덜 알려진 고기와 해산물이 레스토랑 메뉴부터 일반 가정까지 널리 퍼지고 있다고 말했다. 등심의 윗부분, 돼지 T본, 덴버 스테이크 등이 집에서 하는 요리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주류로 갈 것이라고 생각되는 다른 제품들은 양식 페이치, 야생푸른메기 등의 지속가능한 해산물 종이 있다.

▶non-GMO 식품

홀푸드는 현재 1만1000개 이상의 non-GMO 제품과 2만5000가지의 유기농 제품을 제공하며, 전문가들은 소비자들의 투명성에 대한 요구가 더욱 늘어남에 따라 GMO에 대한 움직임 또한 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식물 베이스

헤어제품에 포함된 퀴노아 단백질부터 비타민이 가득한 채소 아이스크림까지 홀푸드의 전문가들은 2016년 동안 식물들이 주요한 역할을 할 것 이라고 말했다.

▶Grass-fed 2.0

전문가들은 2016년에는 소비자들이 더욱 많은 자연방목으로 키운 가축으로 만든 제품을 많이 보게 될 것이라고 했다.

▶얼룸(Heirloom) 재료

전문가들은 몇세기동안 이어져 내려와 고유의 향과 맛으로 유명한 재료들이 다시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재료로서만이 아니라 제품형태로도 출시 될 것이라고 한다.

▶캔와인

미국 와인 애호가들은 매우 어려지고 있다. 그들은 접근성이 높고 편리하며 동시에 품질이 떨어지지 않는 제품을 선택하는 쪽으로 옮겨갈 것으로 보인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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