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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상하는 대로 마을은 만들어진다! 성북구, 마을만들기 사업 공모로 도심 속 마을공동체 회복 추진!

  - 공동육아, 독서동아리, 공동주택, 옥상텃밭 등 7개 분야 사업 공모
  - 사업계획 작성 지원으로 ‘맞춤형 사전 컨설팅’도 실시
  - 2월15일(월)부터 2월26일(금)까지 온라인(
www.seoulmaeul.org) 신청접수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마을민주주의 실행체계 구축을 민선 6기 최우선 과제로 삼고 주민 스스로 마을 일을 해결하는 힘을 기르고 이웃 주민 간의 소통으로 도심 속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2016년 마을만들기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2016 성북구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의 내용을 보면 마을공동체가 취약한 동의 주민모임을 발굴하여 성북구 전역에 다양한 마을공동체가 활성화 되도록 기존 뿌리와 줄기 부문을 유형1, 2, 3으로 세분화하여 진행된다.

  유형1은 한 개의 동을 거점으로 같은 동에 거주하는 주민 3명이상의 마을사업경험이 없는 단체, 유형2는 유형1과 같으나 마을사업 경험이 있는 단체, 유형3은 구 단위 사업을 하면서 마을사업 경험이 있는 단체가 신청하면 된다.

  1단체 1개 사업 지원 원칙으로, 사업비는 유형1 최대 200만원, 유형2와 3은 최대 300만원 이하의 범위 내에서 사업의 성격과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세부적인 사업내용과 지원조건은 구청 홈페이지(www.seongbuk.go.kr)고시/공고란을 참조하면 된다.

  특히 성북구는 이번 공모사업과 관련, 마을만들기 5년차를 맞이하여 주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2회에 걸친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주민설명회를 마련했다. 1차 설명회는 1월 30일(토) 오전 10시부터 성북구청 4층 아트홀에서, 2차는 성북구청 5개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7개 분야 공모사업(마을만들기, 공동육아, 부모커뮤니티, 독서동아리, 사립작은 도서관, 공동주택, 옥상텃밭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통합설명회로 2월 4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성북구청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또한 성북구는 사업신청의 문턱을 낮춰 마을공동체에 관심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서류양식을 간소화하고 사업계획서 작성에 어려움이 있는 단체들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사전컨설팅’도 실시할 계획이다.

  마을만들기 공모사업 신청·접수는 2월15일부터 2월26일까지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www.seoulmaeul.org)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및 로그인 후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특히, 성북구 관계자는 2차공모로 진행중인 8개(장수, 천사, 정든, 삼덕, 소리, 삼태기, 한천, 북정) 도시재생지역의 특성에 적합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지원할 예정으로 4월 중 별도 공고가 나갈 계획이니 해당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성북구는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년 동안 121개 사업, 약 7억원의 예산을 지원했고, 올해에도 총 1억 4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주민의 힘으로 지역의 변화를 민주주의적으로 이끌어내기 위한 ‘마을민주주의’가 작년에는 그 방향과 목표를 잡고 성공적인 한걸음을 떼었다. 앞으로 성북구 전역에서 ‘마을민주주의’가 정착되어 사람사는 즐거움과 살맛나는 성북구가 되기 위해서는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꼭 필요하다” 며 “생업으로 바쁜 일상에서 마을에 관심을 갖고 참여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마을만들기는 이웃과 인사하는 작은 실천으로 누구나 시작할 수 있으며 마을에서 사람들과의 소통은 기대이상의 행복과 풍요로움을 가져다 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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