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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관광객에게 갤노트5 공짜로 빌려준다…관광공사-삼성전자-SKT 공동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삼성전자 최신 스마트폰을 공짜로 빌려주는, 한국으로 놀러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SK텔레콤(사장 장동현), 삼성전자(사장 권오현)와 공동으로 외국인 관광객 대상 스마트폰 무료 임대 사업인 ‘Enjoy Mobile Korea’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우수한 관광정보 서비스와 최신 스마트폰 등 한국의 앞선 IT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관광공사는 지역별 테마별 관광정보, 외국어 지도, 위치기반 길찾기 서비스, 할인쿠폰 등을 제공하는 외국어 관광정보 모바일 앱 ‘Visitkorea’을 삼성전자 무상임대폰 ‘갤럭시 노트5’ 300대에 탑재하고, SK텔레콤은 임대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한국 체재 기간 중 최대 5일까지 데이터(1일 1기가 한도) 및 국내음성통화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료 스마트폰 사용을 희망하는 외국인 관광객은 2월 말부터 한국관광 외국어 정보사이트(www.visitkorea.or.kr)내 전용 페이지에서 신청하게 되며,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매주 250명의 외국인 관광객은 인천국제공항 1층 SK텔레콤 로밍센터에서 스마트폰을 렌탈, 최대 5일까지 사용 후 반납하게 된다.

한국관광공사 최종학 국민관광본부장은 “이 사업을 통해 연간 약 1만2000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의 앞선 스마트 관광 서비스를 체험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들의 직접 체험과 바이럴 마케팅을 활용한 홍보를 적극 전개함으로써 한국 관광의 매력을 널리 전파하고 IT 강국의 이미지를 한층 높이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와 SK텔레콤, 삼성전자는 26일 오후3시 ‘Enjoy Mobile Korea’ 사업 추진 협약식을 갖는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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