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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트홀릭]2월, 사랑의 달
초콜렛이니 사탕같은 달달한 건 어린애들이나 먹는 거라고? 그건 나이를 먹으면 사랑같은 건 필요없다고 말하는 것과 마찬가지 아닐까. 상술인줄 알면서도 설레는 게 발렌타인데, 화이트데이 같은 기념일이다. 애나 어른이나 할 것 없이 뜨거운 심장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롯데갤러리가 사랑을 주제로 한 ‘비 마이 러브(Be My Love)’전을 2월 4일부터 29일까지 에비뉴얼 잠실점 6층 에비뉴얼 아트홀에서 연다. 2012년부터 매년 2월마다 해 왔던 전시로 올해 5회째를 맞았다.

이번 전시에는 김동유, 김원근, 노상호, 라오미, 서상익, 이사라, 이현진 작가를 포함, 그동안 참여했던 44명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안성하, 무제, 캔버스에
유채, 194×97㎝, 2010-2011
[사진제공=롯데갤러리]


전시는 롯데갤러리 영등포점(2월 5~29일), 청량리점, 일산점(3월 4~30일)에서도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김아미 기자/am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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