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화제주>현대로템 필리핀 지하철사업 수주 ’급등‘
[헤럴드경제]현대로템이 5000억원이 넘는 필리핀 마닐라 지하철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장 초반 주가가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로템은 전 거래일에 비해 18.64%(2050원) 상승한 1만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전날 현대로템은 필리핀 현지 시행청인 ULC사와 5313억원 규모의 필리핀 마닐라 지하철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수주한 사업은 마닐라 내 퀘존 시티의 노스 에드사역에서 불라칸주(州)에 있는 산호세 델몬테역을 연결하는 신규 노선과 관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로템은 해당 노선에 투입될 전동차 108량과 신호, 통신, 전력 등 기전 시스템을 오는 2019년 하반기까지 제작해 납품할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현대로템이 필리핀 시장에서 수주한 사업 중 가장 큰 규모로 알려졌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