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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올 교육경비 사업에 60억원 지원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016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교육경비 60억원을 지역 내 초ㆍ중ㆍ고교 및 유치원 등 77개 학교에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봉구는 우선 도봉혁신교육지구 사업에 총 사업비 20억원(서울시 7억 5000만원, 교육청 7억 5000만원, 도봉구 5억원) 중 약 5억원을 지원한다.

구는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지정 2년차로써 지난해 혁신교육지구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를 도봉혁신교육이 일대 도약하는 한 해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구 역점 사업인 마을과 함께하는 ‘도봉 꿈의 학교’ 2개교를 운영해 학교당 5000만원, 총 1억원의 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도봉 꿈의 학교’는 도봉구의 마을자원을 학교 교육과정에 반영해 지역사회와 학교 간 교육자원을 연계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이다.

또 창의적 교육 프로그램 지원 및 혁신학교 지원, 고등학교 학력신장 프로그램, 자율학습실 운영, 학교 환경개선사업, 구청 공모사업 등 교육기관 보조 포괄사업에 총 13억 49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학교 환경개선사업비는 지난해보다 4억원이 늘어난 8억 5000만원을 지원해 노후화된 학교 화장실 등을 개ㆍ보수하는 등 교육여건을 집중 개선한다.

교육격차해소와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 지원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도봉구 관계자는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을 통해 공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는 창의인성교육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사람중심의 교육도시 도봉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교육지원과(02-2091-2313)에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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