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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노인 일자리 대폭 확대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다음달 12일까지 ‘2016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710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예산은 약 35억원이다.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230명이 늘고 사업예산도 4억여원이 더 늘어났다.

또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안종합사회복지관도 새롭게 합류해 지난해보다 민간위탁기관도 늘어났다. 


모집 분야는 공익형(공원환경지킴이, 경로당식사도우미 등 920명), 취업형(우리마을 클린도우미, 교통안전지킴이 등 725명) 및 인력파견형(신바람실버인력파견 등 65명)의 모두 21개 사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2월 12일까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동 주민센터 방문시 불필요)을 지참해 동 주민센터, 동대문노인종합사회복지관 및 대한노인회 동대문구지회 등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의 지혜와 경험을 지역사회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취업형 사업은 지역 내 만 60세 이상 기초연금 미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공익형 사업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도 참여할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면 오는 3월 2일 발대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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