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성과 성적 매력감을 상징할 수 있는 부위 중 대표적인 부위로 단연 여성의 가슴을 꼽을 수 있다.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가슴의 곡선, 볼륨감은 물론이며, 내밀한 부위인 유두, 유륜 색 또한 여성의 내밀한 매력감을 표출하는데 있어서 빠질 수 없는 부분이다.
개개인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유두나 유륜 색은 대개 핑크빛을 띄고 있다. 하지만 호르몬의 영향, 습진, 물리적 자극, 임신, 모유 수유 등에 의해 유두 및 유륜 색깔에 변화가 찾아올 수 있다.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칙칙하고 어두운 유두 색은 미관상으로 보기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이는 성적 매력감을 반감시킬 뿐만 아니라, 목욕탕, 수영장을 가기 꺼려질 만큼 여성 스스로에게 큰 콤플렉스로 작용하도 한다.
이러한 고민으로 위축감을 갖고 있다면 유두, 유륜 미백 레이저 시술을 통해 어두운 유두 및 유륜 피부색을 깨끗하고 환한 핑크빛으로 개선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기존의 유두 미백 레이저는 토닝 기계를 통해 색소침착의 근본 원인인 멜라닌 세포를 선택적으로 파괴해 피부 톤을 옅게 만드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피부 손상이 적고 시술 후 색소침착이 다시 발생할 염려는 적지만, 원하는 피부 톤으로 개선이 되기까지 적지 않은 시술 횟수가 필요해 치료기간이 오래 걸리고 번거롭다는 단점이 따랐다.
하지만 모든 유두 미백 레이저 시술이 반드시 많은 시술 횟수가 요구되는 것만은 아니다. 진한 색소침착 치료에 최적화 된 레이저빔을 사용할 시, 빠른 미백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레이저빔은 짧고 강력한 출력을 통해 칙칙한 유두, 유륜 피부 톤을 신속하게 깨끗한 핑크빛으로 완성해준다. 유두뿐만 아니라 미백이 쉽지 않았던 소음순, 대음순 또한 얼룩덜룩한 흔적 없이 균일하고 깨끗한 핑크빛으로 개선이 가능하다.
레이저빔을 이용한 유두 미백 시 적용되는 시술 횟수는 평균 2~3회이며, 기존의 토닝 기계와 비교했을 때 현저히 적은 횟수로 빠른 미백효과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개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시술 횟수가 달라질 수 있으며 시술 집도의의 숙련도에 따라 시술 후 결과에 있어서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시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유두 미백 레이저 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이 상주해 있는 의료기관인지 체크해봐야 한다.
교대역 여성전문 병원 이음여성의원의 김현진 원장은 “선천적으로 피부가 어두운 경우나, 색소침착이 진한 경우 시술 강도 및 횟수가 조절되어야 완성도 높은 미백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라며 “미백 시술 전 현재 본인의 피부 톤, 색소침착 정도, 피부 탄력 등을 고려해 이에 따라 개개인 맞춤형 시술을 적용해줄 수 있는 의료진의 진단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시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