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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막구균 백신 ‘멘비오’, 새 브랜드 페이지 오픈
- 웹ㆍ모바일 동시 서비스로 질환에 대한 정보 접근성 높여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 지난해 수막구균 백신 국내 판매 1위를 기록했던 GSK의 ‘멘비오’가 2016년 들어 브랜드 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브랜드 페이지 리뉴얼은 방송인 ‘슈’와 쌍둥이 딸 ‘라희ㆍ라율’이 수막구균 뇌수막염 질환과 수막구균 백신 ‘멘비오’에 대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고 GSK 관계자는 전했다.

‘슈퍼맘의 선택, 멘비오’라는 주제로, ‘슈’와 ‘라희ㆍ라율’이 각각 캐릭터로 등장한다. 슈퍼맘 ‘슈’가 ‘라희ㆍ라율’을 수막구균으로부터 지켜내는 스토리의 영상과 콘텐츠를 통해 질환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또 수막구균 뇌수막염 발병률이 가장 높은 영유아 및 발병률이 두 번째로 높은 16~23세 청소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단체 생활로 발병 위험이 있는 신입 훈련병, 대학 기숙사 거주 신입생 등 수막구균 감염 위험군6에 대한 정보도 제공된다. 

헨리 안타키 GSK 제약ㆍ백신 마케팅 디렉터는 “최근 질병관리본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필수 예방접종 백신임에도 불구하고홍보가 부족한 수막구균백신에 대해 의료전문가와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안내문을 제작ㆍ배포했다”며, “GSK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소비자들에게 수막구균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브랜드 페이지를 리뉴얼하게 됐다”고 말했다.

수막구균은 첫 증상 후 48시간 이내에 사망과 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 치명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질환이다. 수막구균 백신 ‘멘비오’는 수막구균 감염을 일으키는 주요 혈청군 A,C,Y,W-135를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생후 2개월부터 55세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또 침습성 수막구균 질환은 생후 1세 특히 생후 6개월 이내에서 주로 발병하고, 이후 청소년 시기에 다시 발병이 증가하게 된다.‘멘비오’는 영유아, 청소년, 성인 모두에서 우수한 면역원성과 내약성을 보였다.

생후 2개월~6개월에 첫 접종을 시작하는 영유아는 총 4회 접종하고, 생후 7개월~23개월에 첫 접종을 시작하면 2회, 만 2세~55세는 1회 접종한다. 영아필수접종백신인 Hib, 폐렴구균 백신, DTaP, IPV 및 B형 간염백신과 동시접종이 가능하고, 청소년의 경우 Tdap백신, HPV 4가 백신과 동시접종이 가능하다.

수막구균 뇌수막염 질환과 예방 백신에 대한 정보를 담은 ‘멘비오 브랜드페이지’(www.menveo.kr)는 웹과 모바일을 통해 어디서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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