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뉴스전문 채널인 TVBS는 이날 오후 4시 20분(현지시간) 현재 20만여표를 개표한 결과 차이 후보가 약 52%, 주 후보가 32%의 득표율을 각각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쑹추위 친민당 후보는 15%를 기록 중이다.
TVBS가 투표 마감 직후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차이 후보는 52%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다. 주 후보는 32%, 쑹 후보는 16%였다. 여론조사 시행 시기는 공개하지 않았다.
차이 후보가 당선되면 대만 사상 최초의 여성 총통이 탄생하게 되며, 민진당은 8년만의 정권교체를 실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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