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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최고 1.9조원 파워볼 복권 당첨자 나왔다.
[헤럴드경제] ‘역대 최고’ 1.9조원 파워볼 당첨 확인…주인공 누구?

역대 최대 당첨금의 ‘파워볼‘ 복권 당첨자가 나왔다.

13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 로터리는 로스엔젤레스(LA) 외곽 치노 힐스에서 판매된 파워볼 복권 중 하나가 이날 추첨에서 나온 번호 5자리와 마지막 파워볼 번호까지 모두 6개를 모두 맞췄다고 밝혔다.

이날 동부시각 10시59분에 이뤄진 파워볼 추첨에서 다섯자리 번호는 08, 27, 34, 04, 19가 나왔고 파워볼 번호로는 10이 걸렸다. 

사진=파워볼 당첨

캘리포니아 로터리는 “우리 주에서 당첨자가 나왔다”며 “다른 주에서도 당첨자가 나왔는지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 멀티스테이트 복권협회는 미국 파워볼 1등 당첨금이 15억달러(한화 약 1조8000억원)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복권 역사상 최대 당첨금이다. 현재까지 최고 당첨금은 2012년 발행된 ‘메가밀리언’이라는 복권으로 당시 6억 5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동안 미국 파워볼의 1등 당첨금은 4000만 달러(480억 원) 수준이었다.

지난해 11월 이후 1등이 나오지 않아 이월된 금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게 된 것. 

[사진=게티이미지]

1등 당첨금이 10억 달러를 넘어서면서 당첨금을 표시하는 전광판도 정확한 금액을 다 표시하지 못하는 해프닝이 벌이지기도 했다.

이에 미국 파워볼 판매소는 복권을 사려는 사람들로 긴 줄이 늘어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한편 파워볼 당첨자가 일시금으로 찾을 경우 9억3000만달러를 받게 되며 연금을 택할 경우 29년에 걸쳐 나눠서 받게 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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