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 인천시 서구 수도권매립지 추진단이 지난 13일 발족했다.
대체매립지를 찾기 위해 구성된 추진단은 지난해 6월 서울, 인천, 경기, 환경부 등 매립지 4자협의체 합의에 따라 구성된 조직이다.
추진단은 이날 인천시청에서 첫 회의를 열고 이동훈 서울시립대 교수를 단장으로 선출했으며, 3개 시ㆍ도 과장급 공무원, 4자협의체 기관이 추천한 전문가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또 추진단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정기ㆍ수시회의 일정과 대체매립지 후보지 선정ㆍ평가ㆍ자문 등 활동 범위를 포함한 운영규정을 확정했다.
추진단은 분기별 정기회의와 수시회의를 열어 대체매립지 확보 방안과 수도권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수도권 3개 시ㆍ도와 환경부는 올해 말 사용 종료 예정이던 매립지를 추가 사용하는 대신 대체매립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대체매립지 확보 추진단 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서울시립대 이동훈 ▷서울시 자원순환과 이인근 ▷인천시 수도권매립지인수추진단 김영준 ▷경기도 자원순환과 엄진섭 ▷서울과기대 에너지환경대학원 천승규 ▷서울대 환경공학부 김재영 ▷서울연구원 유기영 ▷인천발전연구원 조경두 ▷인천환경운동연합 조강희 ▷안양대 환경에너지공학과 이남훈 ▷경기연구원 이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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