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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즉석떡볶이 무한리필뷔페 두끼떡볶이, 중국 내 한식문화 확산에 기여

국가 사업 중 하나인 한식 세계화 사업이 지난 2009년에 시작해 8년째에 접어 들고 있다. 한식세계화를 선도할 대표 품목으로는 떡볶이, 비빔밥, 전통주, 김치 네 가지가 선정되었으며, 전세계적 트렌드인 웰빙 트렌드에 맞추어 건강한 한식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관련 사업들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그 중에서도 떡볶이는 이미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대표음식 김치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특히 중국 대륙 내 즉석떡볶이의 인기가 매우 뜨거워 중심지 곳곳에 전문 매장이 속속 생겨나고 있는 실정이다.

즉석떡볶이가 이처럼 중국인들에게 어필이 가능했던 이유로는, 현지인들의 특성상 단품 메뉴보다는 다양한 메뉴를 즐기는 것을 선호한다는 점, 중국 대표음식 ‘훠궈’와 먹는 방식이 같아 좀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었다는 점, 양이 푸짐하고 원하는 재료를 조합해 입맛에 맞게 조리할 수 있다는 점 등이 꼽히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즉석떡볶이 무한리필뷔페 프랜차이즈 ‘두끼떡볶이’가 지난 달 20일 중국 상해 창닝지구 프리미엄 쇼핑몰 팍슨뉴코아에 입점해 중국 내 한식문화 확산을 돕겠다고 적극 나섰다.

두끼떡볶이는 지난 2014년 12월 고대점 오픈을 시작으로 참신한 메뉴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 고객들을 꾸준히 불러모으며 단시간 안에 빠른 성장을 거듭해 최근 중앙대점에 이르기까지 총 50여 개에 달하는 가맹점을 개설한 바 있는 국내 즉석떡볶이 무한리필뷔페 프랜차이즈로, 최근 대형 쇼핑몰 팍슨뉴코아에 입점해 오픈과 동시에 현지인들 사이에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두끼떡볶이가 입점한 팍슨뉴코아는 국내 기업 이랜드와 중화권 유통기업 백성그룹이 합작으로 선보이고 있는 5만㎡ 규모의 대형 쇼핑몰로, 국내 의류브랜드와 함께 한국 화장품관, 한국 중소브랜드 제품을 소개하는 트렌드 편집숍으로 꾸며져 있다.

한편, 두끼떡볶이는 떡볶이 전문가 김관훈 대표가 만든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김관훈 대표는 유명 분식브랜드 고문&자문위원, 각종 각종 떡볶이 경연대회에서 고문, 심사위원 역할을 역임한 바 있다.

두끼떡볶이 관계자는 “두끼떡볶이의 매장이 위치해 있는 상해는 중국 내에서도 트렌드 변화가 빠르고 민감한 곳으로 유명한데, 이러한 곳에서의 성공이 앞으로 중화권 진출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식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며, 국내적으로는 250개 가맹점 개설을 목표로 관련 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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