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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년, 母女의 자궁건강을 지켜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기억하세요”

직장인 최 모씨(27)는 얼마 전부터 악취를 동반한 질 분비물 증가와 함께 배뇨 시 통증이 부쩍 심해졌다. 잦은 야근과 무리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이라 여기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 최씨는 신년 연휴 이후에도 질 분비물 증가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커지자 산부인과를 찾았다. 검사를 통해 자궁경부미란 판정을 받은 최 씨는 증상이 악화될 시 자궁경부암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고, 전문의와의 상담 후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을 받기로 결정했다. 

자궁경부암은 질에서 자궁까지 연결되는 자궁 입구 부분에 발생하는 암으로, 여성암 사망률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자궁경부암을 발생시키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이다. 사실 자궁경부암은 유일하게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한 암이지만, 국내 여성들의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률은 매우 저조하다. 또한 자궁경부암은 대부분 조기 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말기로 진행 된 후에야 뒤늦게 병원에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자궁경부암을 예방하기 위해선 하루빨리 가까운 산부인과에 내원하여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대표적인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으로는 ‘가다실’과 ‘서바릭스’를 꼽을 수 있다. 가다실은 HPV 16, 18형 바이러스에 96.9~100%의 예방 효과를 보인다. 더불어 외음부 사마귀인 HPV 6형, 11형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다. 이어 서바릭스는 가다실과 마찬가지로 HPV 16형, 18형의 바이러스와 항원보강제 AS04를 포함하고 있어 면역원성이 높고 항체가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로앤산부인과 신촌점 이경 원장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9세 이상의 여성이라면 누구나 접종이 가능하며, 암을 예방하는 항체를 충분히 생성하기 위해서 6개월 내 3회 접종이 진행된다” 며 ”특히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성관계 시작 전인 10대에 접종하는 것이 권장된다. 백신을 통해 면역 체계가 생겨 바이러스가 들어왔을 때 자궁경부암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 원장은 “또한 10대 때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을 못 한 여성이라도 성경험 유무와 관계없이 백신접종이 가능하다.”며 “이와 같은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은 성인 여성 및 소아청소년 필요한 선택이 아닌 필수이므로, 망설이지 말고 가까운 산부인과에 방문하여 여의사 전문의에게 상담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의사 전문의 로엔산부인과는 전국 최다 12개 지점 (강남역, 종각역, 신촌역, 잠실 신천역, 명동역, 건대입구역, 천호역, 여의도역, 의정부역, 수원역, 인천 구월역, 부산 서면역) 을 운영하며 언제 어디서나 방문하기 편한 산부인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비롯해 인유두종 바이러스검사(HPV)와 자궁경부액상세포검사, 자궁경부확대경검사를 비롯한 자궁경부암에 대한 체계적인 검진을 받아볼 수 있다. 더불어 자궁경부암에 관한 편안한 상담과 함께 빠르고 효과적인 치료에 앞장서고 있으며, 치료 후에도 재발방지를 위한 자세한 안내를 시행하고 있어 여성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로앤산부인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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