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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륙의 스케일…논밭 한가운데 들어선 36m짜리 마오쩌둥 동상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중국에서 논밭 한가운데 금칠을 한 대형 마오쩌둥 동상이 들어서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 타임지 등 외신들이 잇달아 소개했다. 이 동상의 높이는 36.6m에 달한다.

이 동상은 중국 허난성 통쉬현에서 건립되고 있다. 거의 완성 단계인 이 동상은 마오쩌둥 국가주석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타임지에 따르면 중국 내에 마오쩌둥 동상은 이미 수천개에 달한다.

[사진=CCTV 페이스북]
[사진=CCTV 페이스북]

중국 CCTV는 이 동상과 관련 “기업, 주민들이 낸 300만위안(약 5억4000만원)을 쏟아부어 만들고 있지만 마오쩌둥과 닮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 웨이보 사용자는 “마오쩌둥처럼 보이지 않는다. 이 마을 사람 중 한명인 것 같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이처럼 많은 돈을 실용적인데 쓰지않고 거대한 동상 제작에 쓰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CCTV는 전했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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