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폐업 소기업ㆍ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희망 시무식’ 개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2016년도 새해를 맞이해 폐업의 아픔을 겪고 있는 소기업ㆍ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희망 시무식’을 4일 전국 권역별로 개최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번 시무식은 지난해 내수와 수출 동반부진, 메르스 사태 등으로 폐업한 지역 소기업ㆍ소상공인과 아픔을 나누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이날 전국 4개 지역(대구, 대전, 청주, 전주)에서 동시에 개최된 ‘희망 시무식’에선 지난해 폐업한 소상공인 120여명과 중소기업중앙회 임직원들이 떡국으로 식사를 함께하며 경영 환경과 사업 구상에 대해 논의했다.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의 ‘희망 시무식’에 참여한 A대표는 “지난해 경기침체로 인해 폐업했는데 다행히 노란우산공제금을 수령한 덕분에 사업재기를 준비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자리가 마련돼 고맙고 재기할 용기를 얻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유영호 중기중앙회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중소기업인이 선정한 2016년 사자성어가 동주공제(同舟共濟)”라며 “새해 경영여건도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소상공인들이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중앙회는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12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