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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2016년부터 강동건강+플러스 학교 운영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제5대 의장 도시로서, 구의 모든 정책에 건강을 실현(Health in all polices)하기 위해 구정의 모든 역량을 모아 건강도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교육지원과 관련된 사업으로는 우선 2016년 3월부터 운영될 『강동 건강+플러스 학교』가 있다. 학생들의 인성과 체력의 고른 성장을 위해 구는 12월 21일  8개의 초등학교를 강동건강+플러스 수영학교로 선정하였다. 

강동건강+플러스 수영학교는 기존에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초등수영 과정을 6시간에서 20시간으로 확대 운영하여 학생들의 체력과 인성의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강동구는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강동도시관리공단, 관내 수영장 및 시범운영 학교와 협의하여 체험중심의 우수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이용 가능한 수영장 시설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강동구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좋은 중학교 만들기’ 사업도 건강한 학교 만들기에 힘을 더한다. ‘2016. 좋은 중학교 만들기’는 기존의 ‘Needs Call 상담센터’, ‘3無운동’ 등의 필수과제에 ‘자유학기제 모델학교’,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추가했다.

특히 ‘건강한 학교 만들기’에는 ‘1학교 1스포츠 갖기’, ‘스포츠 인성교육’, ‘학교별 특화 스포츠 프로그램’ 등이 포함되어 인성과 체력, 학력이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배움터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더하여, 2013년부터 개최된 강동구중학생스포츠리그전이 2016년부터 비로소 ‘리그전’으로 재탄생한다. 2015년까지는 10월중 3주간에 걸쳐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나, 2016년에는 3월부터 10월까지 교내 리그전을 거친 후 학교 간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되어 참여대상 학생과 참여 게임 수가 증가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팀을 이루어 함께 뛰고, 정해진 룰에 따라 경기하며 타인을 배려하고 서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가는 기회가 마련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강동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1인 1기 스포츠 모델학교를 선정하여 전교생이 함께 운동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등 각종 신체활동 관련 공모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강동구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의장 도시로서 모든 분야 모든 계층에서의 신체활동을 생활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스포츠 등의 신체활동을 통하여 체력과 인성을 함께 키워나갈 수 있도록 건강한 학교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 고 전했다.


이정환 기자 / 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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