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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 같은 레이저가 아니다” 절개 없이 허리디스크 치료하는 ‘내시경 레이저 수술’ 주목

과로와 스트레스가 난무한 무한 경쟁사회에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허리나 목, 어깨 등의 근육이 뻐근하고 아린 통증은 흔히 경험할 수 있는 현상이다. 휴식에 의해 잘 풀린다면 별 문제가 없겠지만, 이러한 현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또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제대로 된 검사를 받아 볼 필요가 있다.

특히 허리 근력이 약한 중년 여성이나 노인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증상이라 여겨졌던 허리디스크는 이제 컴퓨터 및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 운동량 부족, 스트레스 등을 이유로 수험생과 직장인을 비롯한 젊은 세대들에게도 자주 발병되곤 한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바쁘다는 이유로, 혹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허리통증을 참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한번 허리디스크가 발병하고 나면 단순히 허리만 불편한 것이 아니라 다리 등 전신이 함께 저리고, 심해지면 운동기능이 떨어지거나 대소변 장애까지 올 수 있어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이에 칼을 대지 않고 디스크를 제거하는 내시경 레이저 시술이 각광받고 있다. 내시경 레이저 시술은 기존의 미세현미경 레이저 시술과 달리 피부를 절개하지 않는 최소 침습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시술로 인한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다. 출혈이 없어 별도의 수혈도 필요로 하지 않는다. 또한 국소 마취로 수술을 진행하고 수술시간도 30~50분으로 비교적 짧아, 전신마취가 어려운 노약자나 당뇨가 있는 환자도 시술이 가능하다.

기존 절개 수술보다 빠른 회복기간을 자랑한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하다. 시술 받은 당일 또는 다음날 바로 퇴원이 가능해 바쁜 직장인들도 휴직의 염려 없이 수술을 받을 수 있어 경제적이다. 뿐만 아니라 내시경 레이저 시술은 뼈와 인대, 정상 디스크 수핵을 그대로 보존하고 병적인 수핵만을 선택적으로 제거해 인대 및 신경을 건드리지 않아 신경 유착의 발생 빈도도 매우 낮다.

안산 21세기 병원 이현욱 원장은 “허리디스크 초기에는 약물이나 물리치료 등으로 간단히 치료할 수 있지만 2~3달 후에도 효과가 없을 때에는 시술이나 수술을 받을 필요가 있다.”며 “흔히 방문한 병원에서 ‘레이저로 수술한다’는 말을 들으면 ‘살을 째지 않는 수술’이라는 판단을 하곤 하지만, 레이저는 칼(메스)대신 사용하는 정교한 칼의 종류로 레이저가 이름에 들어갔다고 모두 절개가 필요 없는 간단한 수술이 아니다.”고 조언했다.

이어 “대부분의 환자들이 이해하고 있는 칼을 대지 않는 레이저 수술은 ‘내시경 레이저 시술’을 말하는 것이다. 하지만 ‘내시경 레이저 수술’이 아닌 ‘미세현미경 레이저 수술’을 진행하며 레이저라는 말로 환자를 현혹하는 병원이 많아 실력 있는 의료진 및 신중한 병원 선택이 중요하다”며 “내시경 레이저 시술은 척추수술 중 최고 난이도가 가장 높은 시술로, 안산21세기병원을 포함한 소수의 병원에서만 가능한 치료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산21세기병원의 이현욱 원장은 척추관절 질환이 생긴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며, 상처가 거의 남지 않는 비수술치료에 가까운 “척추내시경수술”이라는 독보적인 첨단 의료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시사매거진이 주관한 대한민국 100대 명의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은 것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척추수술 잘하는 의사로 손꼽히고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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