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계절인 12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지만 형편이 여의치 않아 기부에 동참하는 것이 망설여지는 사람들을 위해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돈 없이도 기부할 수 있는 시대가 열렸다.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사업을 시작한 기부플랫폼 애플리케이션 기빙트리(대표 곽병우)를 통해 경매, 판매, 재능기부 및 재능요청 이라는 형태로 기부를 할 수 있게 된 것.
기빙트리는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물건 가운데 쓸 만한 중고 물품들을 경매 및 판매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기부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다. 기부자가 중고물건을 기빙트리 앱에 올려 경매 및 판매를 통해 수익금이 발생하면 기부자가 정한 나눔비율(100%, 70%, 50%)에 따라 지정한 기부단체에 기부할 수 있다.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경우 재능기부를 할 수 있으며, 그와 반대로 재능을 요청함으로써 보다 따뜻한 나눔을 스마트폰으로 펼칠 수 있다.
이러한 방식들로 기빙트리 앱 유저들을 통해 모인 수익금은 ▲홀트아동복지회 ▲한국심장재단 ▲전국천사무료급식소 ▲한국새생명복지재단 ▲한국ALS(루게릭)협회 ▲민주평화통일지원재단 ▲독도바르게알기 ▲운동본부 위안부 나눔의 집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 ▲한국재활재단 등 기빙트리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10여 곳의 사회복지단체에 100% 안전하게 전달된다. 또한 기부한 만큼 기부 영수증을 받아 연말 소득 공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기빙트리는 학생들의 봉사점수 인증이 되는 사회복지 단체와 협약을 맺어 사회복지 단체가 기빙트리에 재능요청을 하면 학생이 재능기부를 하는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방학동안 보다 쉽게 봉사활동을 하여 봉사점수를 쌓을 수 있고 사회복지단체는 부족한 일손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기빙트리 곽병우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분들과 도움을 드리고 싶은 분들의 따뜻한 연결고리가 되는 것이 기빙트리가 지향하는 세상"이라고 강조했다.
기빙트리 스타경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thegivingtree.co.kr) 및 유투브 동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빙트리 앱은 구글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네이버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