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화학은 “CES에서 창조경제의 핵심 원동력으로 꼽히는 3D프린팅 전문 소재 및 하드웨어(H/W), 소프트웨어(S/W), 응용부분을 소개한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서 기존 3D 프린팅소재 전문회사에서 ‘소재기반의 3D 프린팅 종합 서비스 회사’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림화학이 CES 2016 전시회에 출시하는 3D프린터 Flexor. |
CES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전시회로 미국의 CTA(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가 주관한다. 전 세계의 모바일, 블랙박스, IoT(사물인터넷), 빅데이터, 3D프린팅, 드론, 로봇 등 ICT 관련 업체 등이 이번 전시회에 나선다. 대림화학은 3D프린팅이 전시돼 있는 테크 웨스트(Tech West)의 샌즈 엑스포(Sands Expo) 1층 G홀 81421~2 부스를 마련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림화학은 인체 착용이 가능한 감성소재 e-Flex 및 이를 3차원으로 조형할 수 있는 플렉서(Flexor)를 자체 기술로 개발해서 선보인다. 또한 대림화학은 국내 공동 협력회사와 함께 바이오 3D프린터 및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모델링 프로그램도 함께 이번 전시회에 출시한다.
신홍현 대림화학 대표이사는 “3D프린터가 지역센터, 대학 등에 많이 보급돼 누구나 3D프린팅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 시작했다”며 “대림화학은 지금까지 소재 개발에 주력해 왔지만 앞으로는 토탈 솔루션 업체로 3D프린팅을 활용한 창업 및 비즈니스 모델개발 서비스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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