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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제 부산에서 바로 몽골 간다
-국토부, 몽골ㆍ중국 신규노선 및 대만 추가노선 국내 항공사에 배분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우리나라에서 몽골, 중국으로 가는 새 노선이 생긴다. 서울에서 타이페이 사이의 기존 대만 노선도 추가된다. 이들 지역과 우리나라 사이의 항공교류가 확대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24일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열고 몽골(부산-울란바타르) 등 5개 신규노선 주 14회와 서울-타이페이 주 18회 증대운수권(기존 노선에 추가로 확보된 운수권)을 우리 항공사에 배분했다.

먼저, 새로 생기는 부산-울란바타르 몽골 노선(주2회)는 에어부산에 배분됐다.

또 4개의 중국 신규노선 가운데 서울-원저우(주3회)는 티웨이, 서울-구이양(주3회)은 대한항공, 청주-닝보(주3회)는 이스타항공, 부산-우시(주3회)는 진에어에 각각 돌아갔다.

한편 서울-타이페이 증대운수권(주18회)는 제주항공이 주7회, 진에어 주7회, 이스타항공이 주3회를 각각 배분 받았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올해 항공회담 등을 통해 확보한 운수권 중 항공수요가 높은 중국, 대만, 몽골 노선을 수시배분하여 국적 항공사의 조기 취항을 돕고 항공편 이용자들의 선택권을 넓힐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whywh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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