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구의 초상화는 중국인들도 사로잡을 수 있을까. 강형구 작가의 중국 첫 대규모 개인전이 상하이현대미술관(2016년 1월 16일까지)과 베이징파크뷰그린(2016년 2월 26일까지)에서 각각 열리고 있다. 20여년에 걸친 방대한 규모의 작업은 상하이현대미술관에서, 베이징 현지에서 체류하며 창작한 신작 6점을 포함한 회화 30여점은 베이징파크뷰그린에서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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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Liz), 캔버스에 유채, 259.1×193.9㎝, 2006 [사진제공=아라리오갤러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