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은 고추장이 최근 몇 년 동안 미국 식료품 가게와 레시피 등에서 자주 보이기 시작했으며 오랜 역사가 있는 고추를 사용한 발효음식이라고 소개했다.
외신은 이어 “고추장은 한국 가정에서 빼놓을 수 없는 양념 중 하나로 고기, 채소, 파전, 찌개와 밥 등 여러 음식에 어울린다”며 “한국 음식점을 찾아간 적이 있다면 한 번쯤은 먹어봤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
또 케첩과 식감이 비슷하며 미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핫소스인 스리라차 소스와 비교된다고 소개했다.
외신은 “스리라차 소스와 케첩을 섞은 것 같은 맛을 지니고 있지만 상상하는 것 보다 더욱 깊은 맛이 있다”며 “고소하고 맵고 약간의 톡 쏘는 단맛이 한꺼번에 있다”고 덧붙였다.
sangy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