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아이투어서울 앱은 관광정보를 스마트폰에 미리 내려받아 사용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새 앱은 앱 용량을 대폭 줄여 다운로드 불편을 없앴다.
새 앱에서 현재 자기 위치를 입력하면 인근 버스 정류소와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는 물론 주변 숙박시설과 공연장을 확인할 수 있고 예약도 할 수 있다.
또 서울시내 40여개 관광안내소에서 무료로 주는 ‘서울 관광 가이드북’ 책자를 이용하는 관광객이 가이드북 지도를 스마트폰으로 비추면 인쇄되지 않은 추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증강현실 기술’도 도입됐다.
앱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간체와 번체, 일본어 등 5개 언어로 설정을 바꿔 사용할 수 있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삼성앱스 등 주요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김의승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많은 관광객이 아이투어서울플러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외국 인기 디지털 매체로 온라인 캠페인을 벌이고, 사용자 의견을 수렴해 더 좋은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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