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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하의 추운 겨울, 내 아이 면역력 높이는 어린이 홍삼 선택법

본격적인 겨울 날씨가 시작됨에 따라 아이들의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기온이 1도 내려가면 면역력이 대략 30% 감소한다고 하니, 가뜩이나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 추운 날씨는 더욱 치명적일 수 있다.

겨울에 자주 발생하는 감기는 금세 폐렴, 천식, 비염과 같은 중증 호흡기계 질환으로 이어져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기 십상이다. 내 아이가 겨울 내내 잔병치레에 시달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아이들의 면역력을 키워 질병에 잘 걸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선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영양섭취 등 면역력 높이는 방법의 실천이 필수다. 일주일에 3번 이상 가벼운 운동을 하고, 5대 영양소가 고루 담긴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면역력에 좋은 음식인 홍삼을 꾸준히 챙겨먹는다면 겨우내 감기 걱정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

[사진제공=참다한 홍삼]

홍삼은 아이들에게 좋은 음식으로 다수의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음식이다. 면역력 향상에 좋은 음식일 뿐 아니라 시중에 판매 중인 건강기능 식품들과 달리 부작용도 없어 아이들에게 제격이다.

국립보건원 에이즈연구센터에서는 홍삼과 면역력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유발인자인 HIV 감염자 127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AZT(에이즈 치료제)를, 다른 한 그룹에는 AZT와 홍삼 추출물을 투여했다.

그 결과, AZT만을 투여한 그룹은 인체면역세포인 CD₄림프톨의 수치는 오히려 감소했지만, 홍삼과 AZT를 함께 투여한 그룹은 치료 전 1㎣당 320개에서 349개로 크게 증가했다.

이처럼 아이들의 면역력 강화 음식인 홍삼은 홍삼액기스, 홍삼진액, 홍삼농축액, 홍삼정, 홍삼분말, 홍삼액, 홍삼캔디, 홍삼스틱, 홍삼젤리, 홍삼분말 등 다양한 유형으로 출시되고 있다. 그러나 아이들을 위한 홍삼 제품을 선택할 때에는 제품의 유형보다 ‘식품 첨가물’ 함유 여부를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 홍삼 제품에는 대부분 홍삼 특유의 쓴맛을 없애고 단맛을 내기 위해 시클로덱스트린, 아가베 시럽과 같은 첨가물이 들어간다. 그러나 시클로덱스트린은 탈취제의 주원료이며, 아가베 시럽은 과당의 유해성으로 인해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인공감미료이기 때문에 우리 아이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최근에는 비타민이 함유된 제품도 속속 출시되고 있는데, 이때 첨가되는 비타민은 대부분 공장에서 각종 화학공정을 거쳐 만들어진 합성 비타민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합성 비타민은 아무런 효과가 없거나 오히려 부작용의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에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어 되도록이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

그러나 현재 인체에 유해한 식품 첨가물을 일절 넣지 않고, 몸에 좋은 과일농축액과 자일리톨만으로 단맛을 내 아이들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홍삼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는 ㈜참다한 홍삼을 비롯해 소수에 불과하기 때문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이듬해 아이의 건강과 성장을 결정짓는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의 면역력 부진은 자칫 성장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에 각별히 신경 쓸 필요가 있다.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좋은 음식인 홍삼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건강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기본이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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