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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뉴개발과 서비스연구, 상권보호 원칙으로 인기브랜드 반열에 오르다, 강명숙 전무/요리연구소 원장

2011년 안산1호점을 시작으로 2년 만에 전국 26지점, 4년 차인 현재 80호 개점을 눈앞에 둔 ㈜쿠우쿠우는 초밥과 롤을 전문점 수준의 가짓수로 뷔페에 접목해 성공을 거둔 브랜드다. 저렴한 가격, 한·중·일·양식과 디저트 등 다양하고 신선한 메뉴와 고객에 대한 상시 피드백, 점주들에 대한 상생경영으로 성공을 거둔 <쿠우쿠우>의 새로운 도전을 정리해 봤다. 

30년 경력의 요리연구가인 강 전무가 진행하는 쿠킹스튜디오 식의 <쿠우쿠우 요리스튜디오>는 갓 요리를 시작한 주부 고객들을 선정하여 교재와 강의료 없이 진행한다. 주 1회 기초 요리부터 과일과 채소, 고기육수를 내는 법과 해물 손질법까지 직접 가르쳐 가정에서 요리를 만들 수 있게 하는 교육서비스라고 한다. ‘애정이 담긴 요리’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뿐 아니라, 고객들이 요리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바람에서다.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는 시점에서, 고객들과 점주들을 위한 상생원칙을 언제나 지켜가는 <쿠우쿠우>. 그들의 도전과 성공신화를 앞으로도 꾸준히 기대해 본다.


㈜쿠우쿠우만의 독특한 메뉴 아이디어는 어떻게 나온 것인가
천안, 홍성 등에서 약 30여 년 가정요리 전문 강사로 활동했다. 한·중·일·양식 등 기본메뉴와 퓨전메뉴를 모두 했다. 그래서 초밥 중심의 매장을 오픈할 때 중식과 한식 등 다양한 메뉴를 서포트할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지금도 지방강의를 계속하고 있으며 앞으로 주 1회 요리에 관심 있는 쿠우쿠우의 고객들을 선정하여 웰빙 가정요리 무료강의를 계획 중이다.

►4년 만에 초밥뷔페형 레스토랑의 대명사가 된 비결은 무엇이라 보는가
가족형 레스토랑을 표방했는데 처음에는 젊은이들이 초밥을 이렇게까지 좋아할 줄 몰랐다. 메뉴는 늘 참신해야 한다는 대표님의 철칙대로 메뉴를 구성한다. 처음에는 없었던 튀김을 추가하고, 음료를 무료메뉴에 포함시키고, 샐러드를 업그레이드했다. 고객들의 요구를 최우선으로 접목하다 보니 직영점 같은 경우는 웬만한 호텔보다 낫다는 평가도 받았다.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에 대해 조언
새로운 매장은 투자금을 회수하는 1년 동안 시장에서 살아남아야 제 상권에서 자리를 잡는다. 창업경험자이자 창업을 돕는 위치에 있기에 경험담을 들려드리고 싶다. 중요한 것은 친절과 부지런함이다. 안산점에서 카운터뿐 아니라 전화예약받기, 청소도 담당했다. 또 고객 바이럴이 중요한 시대다. 고객 컴플레인에 이유를 달지 않고, 체인점의 잘못에도 본사가 사과하고 손님이 편안하도록 늘 노력한다. 또 회사의 가족인 직원에 대한 책임의식을 갖고 점주, 종업원들을 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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