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우영) 불광2동은 지난 12월 10일(목) 복지두레, 주민자치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2회 희망나눔, 행복바자회”를 불광2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에는 관내 어린이집(예다미, 해바라기, 이삭, 나나 등)과 독지가가 기부한  아동의류, 가방, 등 생활용품 판매와 함께 국밥, 떡볶이, 오뎅 등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하여 올해에도 정감 넘치는 동네장터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더불어 이번 행사에서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무료 식사 대접을 하는 동시에 어린이집 아이들의 재롱공연을 선보여 더욱 화기애애하고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바자회가 되었다.  

이날 행사 수익금 전액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돕기 위한 복지두레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불광2동 관계자는 “이번 바자회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었다.”며 “좋은 취지로 개최한 행사에 한마음으로 참여해준 주민들과 복지두레 등 각 직능단체원들에게 매우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정환 기자 / leej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