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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영어마을에서 ‘중국어에 갇히다’프로그램 진행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원장 장동혁)에서 중국어를 배우는 학생과 성인을 위해  12월 12일  에 중국인과 자유롭게 말하고 중국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국어에 갇히다’ 이벤트를 진행했다.
   
중국어 학습자들에게 막상 중국인과 회화 기회가 주어진다 하더라도 눈높이에 맞춰진 대화가 아니라 빠른 중국인들의 말의 속도와 내용의 난이도 때문에 실질적으로 회화가 어려웠었다.
   
그래서 이날에는 눈높이를 맞춘 중국인의 의한 중국어 레벌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가늠하고 중국 전지(剪纸 jiǎnzhǐ : 일종의 민간 공예로 각종 사람·사물의 형상을 종이로 오리는 것)과 중국의상 입고 사진 촬영하기 등 문화체험 그리고 도전 중국어골든벨, 쇼핑하기, 환전하기 등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고 즐겁게 중국어를 공부하는 기회를 가졌다.

관악영어마을과 함께 ‘중국어에 갇히다’ 이벤트를 기획한 롱차이나 김미숙대표는

중국어는 영어와는 달리 체험프로그램이 다양하지 않습니다. 요즘 어린이나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은 늘고 있지만 성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은 전혀 없습니다. 관악 영어마을에서 성인들에게 어린이 교수법을 적용하며 체험학습을 하게 하니  중국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비해  참가자들이 즐겁고 인상 깊은 학습을 진행하게 돼 그 효과가 배가 되었습니다.

이날, 50여명의 어린이, 주부, 직장인 등 중국어 학습자가 참여했는데, 서울 구로동에서 참여한 류인화씨는

- ‘중국어를 배우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다 중국어로만 말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을 거에요. 이 이벤트의 제목 ‘중국어에 갇히다’처럼 몇 시간 동안 중국어에 갇혀서 그동안 해 보지 못했던 신선한 경험들을 통하여 동심으로 돌아간 듯 가슴 설레이는 하루였습니다’.

- ‘각 관문의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중국돈 (인민폐)를 받고 그 돈으로 다시 쇼핑을 하는 보너스 관문에서 그동안 궁금했던 중국의 월병을 직접 먹어보게 되어 정말 좋았고  이 외에도 진행된 모든 프로그램이 정말 유익했습니다. 마지막 관문인 도전 골든벨에서 이제 마친다는 소리를 듣고 어린아이처럼 ‘더 하고 싶어요’라고 땡깡을 부렸을 정도로 정말 즐겁게 몰입할 수 있는 소중할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프로그램 이였습니다’ 고 말했다.

   관악영어마을에서는 중국어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앞으로도 글로벌한 이벤트를 정기적으로 개최함과 동시적 정기적인 중국어학습과정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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