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는 “레노버는 코나아이의 핀테크 플랫폼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고, 코나아이는 레노버의 스마트 제품 관련 디자인ㆍ생산ㆍ품질관리 등의 경험을 존중했다”며 “웨어러블 디바이스, 모바일 소액결제 분야에서 레노버와 제품 개발과 프로모션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양 사는 각 분야의 장점을 발휘해 각자의 자원을 통합하고 시장을 개척해 수익을 함께 나눈다고 각서에 서명했다. 향후 코나아이가 개발한 보안요소(Secure Element)와 결제 관련 기술이 레노버가 만든 웨어러블 디바이스(몸에 착용하거나 부착해 사용하는 장치)에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조정일 코나아이 대표이사는 “자사가 가진 핀테크 플랫폼 기술력을 중국 굴지의 기업이 인정해 매우 기쁘다”며 “향후 코나아이의 핀테크 관련 기술이 세계 여러 나라에서 통용되는 기술이 될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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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나페이 런칭행사 시 웨어러블 전시자료. |
한편, 코나아이는 현재 중국, 미국, 러시아 등 세계 70여개 국에 스마트 카드와 솔루션을 제공 중이며, 최근 카카오은행 컨소시엄에도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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