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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온상사ㆍ청주시, ‘젓가락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라온상사가 충북 청주시와 함께 2015동아시아문화도시 행사의 일환으로 ‘젓가락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젓가락페스티벌’은 중국 칭다오, 일본의 니가타와 함께 2015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청주시가 한중일 3개국 문화도시의 문화교류 사업 중 하나로 기획한 행사이다. 청주시와 동아시아문화도시조직 위원회가 행사를 주최ㆍ주관한다. 라온상사는 어린이지능개발형 젓가락 전문 업체로 이번 행사의 공식 후원사이다.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젓가락페스티벌’은 ‘젓가락특별전’, ‘젓가락 국제학술심포지엄’, ‘젓가락의 날 행사’, ‘젓가락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지난 4일부터 열리고 있는 젓가락특별전에는 한중일 3개국을 대표하는 문화인 젓가락의 역사, 현대창작젓가락, 젓가락 문화상품 등이 전시되고 있다. 지난 10일에 열린 ‘젓가락 국제학술심포지엄’에는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우라타니 효우고 국제젓가락 협회 이사장 등이 참여했다.

‘젓가락 페스티벌’ 측은 “취재 차 방문한 외신 관계자들은 유럽 어디에도 포크와 나이프로 페스티벌을 여는 도시가 없었던 만큼 큰 이슈가 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며 “이번 페스티벌로 인해 젓가락 문화의 유네스코 등재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라온상사는 트로피용 상품 제작 외에도 어린이 교육용 지능 젓가락 1만 개를 청주시에 기증했다. 라온상사가 기증한 젓가락은 어린이들이 젓가락 사용을 연습할 수 있도록 손잡이를 부착한 교육용 상품으로, 청주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들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은석 라온상사 대표는 “지능형 젓가락 전문 벤처기업 대표로서 젓가락질 교육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잘 알고 있었던 만큼 이번 페스티벌을 성심을 다해 후원하고 있다”며 “전 세계에 우리나라 젓가락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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