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NASA가 공개한 고해상 위성 지도를 보면 중국 중서부의 광범위한 지역과 한국 대부분 지역의 공기 질이 최악으로 나타났다.
이는 NASA 연구진이 2005년부터 2014년까지 세계 195개 도시의 이산화질소 농도를 추적한 결과다.
서울의 2014년 평균 이산화질소 농도(10의 15승 molecules/㎠)는 18.6으로 기록돼 세계 5위였다.
서울 보다 공기 질이 안좋은 곳은 중국의 광저우, 베이징(19.9), 일본의 도쿄(19.2), 미국의 로스앤젤레스(18.9)였다.
일본의 나가사키는 3.1로 동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낮았다.
남반구에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가 6.8로 이산화질소 배출량이 가장 높았고, 칠레 산티아고가 5.8로 중남미에서 최악을 기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