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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주년 맞은 벤처협 “2025년까지 일자리 300만개 창출할 것”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벤처기업협회가 15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대한민국 벤처 탄생 20주년과 협회 설립 20주년을 맞아 ‘2015 벤처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정준 벤처기업협회 회장을 비롯해 전하진 새누리당 의원, 강은희 새누리당 의원,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 김문겸 중소기업옴부즈만, 조강래 한국벤처투자 대표,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이용성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이규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장, 김상헌 한국인터넷기업협회장, 이영 한국여성벤처협회장, 김재준 코스닥시장위원회 위원장, 강시우 창업진흥원장, 김세종 중소기업연구원장 등 벤처기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회는 벤처 20년을 맞이해 편찬한 ‘대한민국 벤처 20년사’를 벤처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전달하고, 벤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인사들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협회는 ‘두 개의 심장’이라는 주제로 제작한 20주년 기념영상을 통해 지난 20년의 성과를 조명하고, 미래 20년의 비전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정준 회장은 “벤처 20주년을 맞이해 ‘벤처 자생력 강화를 통한 혁신 가속화’, ‘벤처 경쟁력 확보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 ‘인프라 및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제고’라는 전략 방향성을 수립했다”며 “이를 위해 기업가 정신 확산, 혁신형 창업활성화, 재도전 환경 조성, 상생협력체계 고도화, 벤처인력 기술혁신 역량 강화, 회수시장 활성화, 글로벌 스탠다드 추구, 글로벌 진출 인프라 체계화, 한국 벤처생태계 글로벌 허브화 등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벤처기업협회가 15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협회 설립 20주년을 맞아 ‘2015 벤처기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 제공=벤처기업협회]


협회는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벤처가 새 물결을 이끌고 전 세계를 흔들다’라는 비전 슬로건과 더불어 △2025년까지 일자리 창출 300만개 △GDP 성장 기여율 50% △해외진출 벤처기업 비중 70%라는 3대 비전 목표를 수립하고 선포했다. 이어 협회는 ‘2015년 올해의 벤처상 시상식’을 통해 가족친화, 사회공헌, 창의혁신, 경영성과, 일자리창출, 연구개발, 직업화합, 기업지원, 글로벌화 등의 분야에 공헌한 벤처기업 및 근로자에게 중기청장상 12개를 수여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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