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오는 12월 15일 15시 서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사)한국생활안전연합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한다.

(사)한국생활안전연합은 2003년 1월 설립되어 윤명오‧김태윤‧윤선화 공동대표로 현재 45,223명(2015.3.기준)의 회원이 가입되어 있으며, 교통, 화재 등 국민생활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연구, 교육 등을 통해 국민생활 안전도 향상과 안전복지 구현을 목표로 하는 사단법인이다.
 
이번 업무협약(MOU)체결로 양 기관은『서초안전 수퍼맘』양성 교육,  『찾아가는 서초안전교실』운영,『어린이 안전 그림그리기 대회』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 과 세대별 맞춤형 안전교육 지원 및 협력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지역 안전도 향상을 위한 컨설팅 및 정책을 개발, 지원하는 등 안전도시 기반 구축 및 안전문화운동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서초구청과 (사)한국생활안전연합의 업무협약 체결로 지역사회 문제와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민‧관 협업 모델을 제시하였으며, 이로 인해 선진화된 안전문화정착과 구민의 안전의식 고취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서초구 관계자는“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한국생활안전연합과 서초구청이 지역 공동체 안전을 책임지고 앞장서 재난 없는 안전한 서초, 믿음 주는 안전도시 서초를 건설하는데 다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초구는 매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개최하여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으며, 최근 동절기 산불대비 화재 진압훈련, 한강미래 복합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하는 등 안전도시 구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정환 기자 / leej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