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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리치]‘힐튼家 저리가라’…눈부시게 아름다운 허스트家 상속녀들
[헤럴드경제=슈퍼리치팀 윤현종 기자ㆍ이연주 인턴기자]
잘 드러나지 않는 슈퍼리치들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 최근 부호들 중엔 SNS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때로는 평범하고, 때로는 화려한 일상이 담긴 부자들의 사진을 [줌! 슈퍼리치 SNS]에서 담아봤다.

아만다 허스트 [인스타그램]

▶ 언제:11월 초

▶ 어디서:푸에르토 리코의 산투아리오 카니타(Santuario Canita)

▶ 상황:‘휴메인 소사이어티(The Humane Society)’라는 동물 보호 단체의 회원인 그녀가 친구들과 함께 푸에르토 리코에서 유기견 700마리를 구출했습니다. 그 중 63마리를 미국에 데리고 가 입양할 것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 포인트:그녀의 왼쪽에 있는 여성은 조지나 블룸버그(Georgina Bloomberg), 블룸버그 통신사의 창업주 마이클 블룸버그(Michael Bloomberg)의 딸

사진 맨 왼쪽에 있는 미모의 여성의 이름은 아만다 허스트(Amanda Hearst)입니다. 허스트 가문의 상속녀지요. 포브스에 의하면 허스트 가문은 320억 달러를 보유하여 미국 부자 가문 순위 6위에 올랐습니다. 

허스트 가문은 미국의 언론 재벌가문으로 ESPN, 에스콰이어, 코스모폴리탄 등 유명 미디어매체를 보유하고 있는 허스트 코퍼레이션(Hearst Corporation)을 이끌고 있습니다. 허스트 코퍼레이션은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William Randolf Hearst)가 1887년 창업하였습니다. 지금은 그의 손자인 윌리엄 랜돌프 허스트 3세가 회장으로 있지요.

아만다 허스트는 현 허스트 코퍼레이션 회장의 질녀입니다. 창업주의 증손녀이기도 하구요. 84년생에 올해 31살인 그녀는 현재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인 ‘타운앤컨트리 매거진(Town & Country Magazine)’의 에디터로 활동 중입니다. 동시에 럭셔리 여행 패션 부티크인 ‘메종 드 모드(Maison de Mode)’의 큐레이터로 새로운 아이템을 런칭하기도 하지요.
 
아만다 허스트는 2004년 이자녹스의 메인 모델로 활동했다. [구글]

그녀는 뛰어난 외모 덕분에 모델로도 활동했던 바 있습니다. 우리나라와의 특별한 인연도 있습니다. 2004년 LG생활건강의 ‘이자녹스’의 메일 모델로 발탁되기도 하였습니다. 
 
리디아 허스트 잡지 화보 [인스타그램]

허스트 가문의 미녀 상속녀는 한명 더 있습니다. 아만다 허스트와 동갑내기 사촌, 리디아 허스트(Lydia Hearst)가 주인공입니다. 리디아 허스트는 초록색의 커다란 눈망울을 지녀 신비한 느낌을 줍니다. 세계적인 포토그래퍼인 스티븐 마이젤(Steven Meisel)의 눈에 띄어 단번에 보그 이탈리아판 메인 표지를 장식했습니다.

2011년에는 제이에스티나(J.ESTINA)와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위해 방한한 적도 있습니다. 당시 그녀는 국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가업을 이을 생각은 없다’고 언급하기도 했죠. 그녀는 여전히 모델과 배우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리디아 허스트와 약혼남 크리스 하드윅 [인스타그램]

지난 9월에는 공식 석상에서 그녀의 코미디언이자 코믹 전문 웹플랫폼 너디스트(Nerdist)의 CEO인 크리스 하드윅(Chris Hardwick)과 약혼을 발표했는데요, 그녀의 SNS에는 연인과의 깨가 떨어지는 사진들이 많이 올라오곤 합니다.

yj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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