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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헝가리 피아니즘 워크숍 및 연주회 : ‘리스트’를 중심으로" 개최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오는 15일(화)과 16일(수) 양일간 송파구민회관에서 국제 Liszt 콩쿨을 모두 휩쓴 ‘리스트 스페셜리스트 박미정’을 초청해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과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피아니스트 박미정은 예원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예술고등하교 재학 중 헝가리로 유학, 부다페스트 리스트 국립음대를 최우수로 졸업했다. 또한 헝가리 부다페스트 리스트 국제콩쿨, 폴란드 브로클라우 Liszt 국제콩쿨, 헝가리 페치 리스트 국제콩쿨, 그리그 국제 피아노 콩쿨 1위 등 '리스트 스페셜리스트'로서 활발한 해외활동을 펼쳐왔다. 이후, 독일로 건너가 하노버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최우수로 졸업하고 미국의 J. 케이지 학회의 주최로 "F. Liszt- John Cage 특별연주"에 리스트 스페셜리스트로 초청되었다.

이번 음악회는 송파 지역의 음악활동 활성화와 더불어 전문음악인들의 자발적인 활동의 촉매제가 되는 것은 물론, 구민들에게 고품격 클래식음악을 선사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참여하는 피아노 워크샵은 송파에서 처음으로 기획된 행사로 클래식의 저변확대에 큰 의미가 있다.

1일차 12월 15일(화) 2시부터 8시까지 개최되는 워크숍에서는 지역의 음악전공생들과 박미정의 마스터클래스(공개레슨)가 무료로 개최될 예정이며, 2일차 공연에서는 콰르텟 Sol과 함께하는 연주회로 헝가리 음악을 중심으로 한 음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 문화체육과(☎02-2147-2833)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환 기자 / 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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