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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햇살론 대출자격 및 승인률 높은 곳 무료상담으로 고금리 늪 벗어난다

나이가 들수록 늘어나는 우리나라의 빚관리 방법이 문제가 되고 있다.

50대 주부 강주현씨는 밤잠을 설친다. 강씨는 3년 전 시중은행 직원의 권유로 남편 퇴직금을 파생결합증권(DLS)에 몽땅 털어 넣었다. DLS가 뭔지도 몰랐지만 원유 값이 40% 이상 떨어지지만 않으면 매달 10%의 이자를 준다는 말에 솔깃했다. 그러나 지난해 이후 원유 값이 폭락하면서 이자는커녕 원금을 5400만원이나 까먹었다.

금융 환경은 저성장·저금리로 바뀐 지 오래되었고 수명도 갑자기 늘었다. 그러나 자산 관리는 여전히 고(高)성장·고인플레 시대 관성에 무계획적이다. 여기다 ‘금융문맹’ 상태에서 어설픈 투자로 실패를 반복하면서 생긴 집단 트라우마의 흔적도 포트폴리오에 짙게 배어 있다.

개인사업자가 은행에서 빌린 돈은 올해만 23조 3000억 원이 늘어 전체 기업 대출 증가액의 절반이 넘는다. 개인사업자 대출 총액도 계속 증가해 232조 6000억 원이나 된다.

비단 어른들만의 얘기가 아니다.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 실업자와 신용불량자의 앞 글자만을 따서 만든 청년실신시대라는 말이 있다. 이는 일자리가 없다 보니 돈을 빌려놓고 갚지 못하는 20대가 늘고 있는 것을 의미하는 신조어이다. 지난달 청년실업률은 실제로 15년 만에 최고수치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은퇴하기 전 빚을 줄여 놓는 선진국 가계와 달리 한국은 나이가 들수록 빚 부담이 오히려 늘어난다. 60대 이상의 소득 대비 부채 비율이 161%로 전체 평균(128%)을 훌쩍 넘어선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김지섭 연구원은 “미국 가계는 40대 중반부터 빚을 줄여가는데 한국은 자녀 교육비 부담 등으로 빚을 줄일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금융상품도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못한다.

이처럼 고금리 대출로 인한 피해로 인해 서민경제가 불안하다보니 정부는 서민층은 낮은 신용등급과 소득수준을 고려하여 고금리대출의 악순환을 끊고 생활에 안전을 가져갈수 있도록 다양한 서민금융 상품을 운영중에 있다.

그중에서도 햇살론은 2010년 7월 26일부터 전국 농협·수협과 저축은행에서 저신용의 서민층에 담보나 연대보증 없이 낮은 금리로 돈을 빌려주는 금융상품을 말한다. 햇살론은 6등급 이하의 저신용 계층이 대상이며, 신용등급이 없어도 대출이 가능하다.

자격조건의 자세한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http://didimloan.co.kr) 또는 대표번호를 통해 무료상담이 가능하며, 카카오톡, 네이트온 메신저를 통해서도 신청자격 확인이 가능하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햇살론의 대환대출자격조건 등의 상담은 물론, 사업자/무직자/프리랜서/직장인/주부대출 등의 상담이 가능하며, 가계부채 진단을 위한 대출이자계산기를 제공한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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