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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2015 의료관광 포럼 개최
-‘강서 미라클 메디 특구 의료관광 활성화 방안’ 주제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의료관광 특구 지정을 기념해 오는 14일 오후 3시 메이필드 호텔 아이리스홀에서 ‘특구지정에 따른 의료관광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의료관광 포럼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선 의료관광 특구 시대를 맞는 강서구 의료관광의 현주소를 짚어 보고 주민, 전문가, 학자, 의료ㆍ산업 종사자와 함께 실질적인 의료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또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선포식과 의료관광 컨소시엄 병원, 쇼핑업체, 숙박업체, 여행업체, 모범음식점 등으로 구성된 특구협의체 출범도 병행된다.

포럼은 총2부로 구성, 오후 6시까지 총 3시간 동안 진행된다.

포럼의 제1부에서는 노현송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의료관광 관련사업 인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서미라클 메디 특구’ 선포식이 거행된다. 본격적인 강서 의료관광 시대 출범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전국 최고의 의료관광 특구로 만들기 위한 다짐을 함께한다. 특히 구는 이날 선포식과 함께 병원, 의료, 쇼핑, 호텔, 외식 등 관련 64개 업체로 구성된 특구협의체도 발족한다.

제2부에서는 기관별로 ‘특구 지정에 따른 의료관광 활성화 전략’ 발표가 이어진다. 한국공항공사, SH공사, 이화의료원 등이 차례로 발표에 나서며 기관별 발표가 끝나면 특구협의체 분과별로 심도있는 토론이 벌어질 예정이다.

한편 구는 특구 지정 직후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중국 뤄후구에서 의료관광 설명회를 열었다. 최근 의료관광 시장의 큰 손으로 급부상하는 요우커를 잡기 위해서다. 관내 마곡지구내 국제진료센터를 건립중인 이화의료원을 비롯해 미즈메디 병원, 강서힘찬병원, 강서송도병원, 경희소나무한의원, 단아안청담한의원, 리빙스톤치과의원 등 7개 병원이 강서구와 공동 컨소시엄의 형태로 참여했으며 현지에서 의료설명회와 마케팅 활동을 병행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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