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온라인몰 G마켓이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내놓은 ‘혜리도시락’을 반값에 판매한다.

G마켓은 오는 18일까지 4000원짜리 ‘세븐일레븐 모바일 푸드 상품권’을 절반 가격인 2000원에 판매한다. 이 상품권은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7000명에게 한정수량으로 판매된다.



제품을 구매하면 모바일로 상품권이 발송되고, 이를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혜리가 모델로 나서 유명해진 일명 ‘혜리도시락’ 뿐 아니라 삼각김밥, 샌드위치 등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식품은 이 모바일 상품권으로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으로 식품을 구매하더라도 통신사 카드 할인이나 덤 증정 등이 예외없이 적용된다.

G마켓은 이번 행사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모바일 상품권 반값 판매 소식을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1988명에게 바나나우유, 버터링 등의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진행한다. ‘혜리도시락’ 모델인 혜리가 최근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주연을 맡으며 인기를 끌고 있는 점을 기념한 이벤트다.

강선화 G마켓 실장은 “편의점 푸드 상품이 다양해지면서 이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많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행사 준비했다”라며 “G마켓은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고객들이 가장 원하는 상품을 더욱 좋은 가격으로 쇼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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