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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세대 미디어 조망한다…1인 크리에이터 축제 ‘MCN 데이’ 개최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차세대 미디어 비즈니스를 조망하는 ‘MCN 데이’가 9일부터 사흘간 상암동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미래창조과학부 주최ㆍ한국전파진흥협회 주관, 종합콘텐츠 기업 CJ E&M의 MCN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 문화창조융합센터, 사단법인독립PD협회가 후원하는 ‘K-ICT 차세대미디어대전’의 일환이다.

‘미디어 그 이상, MCN으로 향하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MCN 사업의 미래가치를 제시하고 글로벌 MCN 사업자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연구하며 한국형 MCN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지난 2013년 한국에 최초로 MCN 사업을 도입한 이후, 현재 아시아 최대 MCN 사업자로 성장한 CJ E&M이 토론과 다이아 티비 파트너 팬미팅 및 토크쇼 등에 참여한다. CJ E&M 측은 “이날 발족되는 ‘MCN협의회’의 초대 회원사로 참여해 향후 크리에이터 양성 및 크리에이터의 권리를 보호하는 데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다이아 티비 오진세 팀장, 다이아 티비 파트너 크리에이터 ‘영국남자’를 비롯해 북미 지역의 대표 MCN 사업자인‘풀스크린(Fullscreen)’, ‘씨디에스(CDS)’, ‘콜랩(Collab)’의 고위급 관계자들과 함께 플랫폼 수익다변화 전략과 한국형 MCN 산업의 미래에 대해 토론의 자리를 갖는다.

이밖에도 ‘토크쇼’에서는 ‘좀비왕코믹스’, ‘토이파크’, ‘조섭’ 등 국내 전도유망한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게임, 키즈 등 각 분야별 콘텐츠 제작 및 운영법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 크리에이터 뿐 아니라 국내외 MCN 사업자 150여명이 정보를 공유하는 네트워킹 파티가 진행돼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CJ E&M 다이아 티비 황형준 본부장은 “다이아 티비는 지난 2013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게임, 엔터테인먼트, 뷰티, 음악, 요리, 키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632 팀의 신규 창작자들을 발굴하며 명실상부 아시아 1위 MCN 사업자로 성장했다”며 “MCN 산업 전체의 미래가치를 고민하고 건강한 공생의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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