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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이블 단가 높은 창업아이템, 수제맥주 전문점 ‘바오밥’ 눈길

올해도 이제 12월 한 달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2015년 올 한 해 동안 정치, 경제, 문화 등 각 분야에서 화제를 모았던 일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그중 경제 분야에서 창업시장은 베이비붐 세대가 본격적으로 창업에 뛰어들면서 한 때 활기를 띠기도 했으나 계속되는 불경기로 인해 기대만큼의 성장은 이루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꾸준한 선전을 이어 온 창업아이템들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바로 맥주시장을 두고 하는 말이다.

대기업이 주도했던 국내 맥주시장은 물밀 듯 밀려들어 온 수많은 종류의 수입맥주들이 차지가 됐으며 일부 애호가들 중심으로 인기를 끌던 수제맥주까지 대중화되면서 이른바 맥주 춘추전국시대가 됐다. 이는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맥주 소비자들의 다양화된 소비트렌드가 시장을 변화시킨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맥주시장의 이 같은 변화는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젊은 층들에게 뜨거운 지지를 받는 수제맥주가 새로운 창업아이템으로 떠오르면서 수제맥주 전문점 창업이 예비 창업자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된 것이다.

수제맥주는 말 그대로 직접 손을 만든 맥주로 대량 생산되는 맥주와 비교해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특징 때문에 자신만의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층에게 새로운 트렌드가 됐다.

이에 다양한 종류의 수제맥주를 맛 볼 수 있고 또 요즘 젊은 층이 선호하는 메뉴를 갖춰 브랜드 런칭 1년 만에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수제맥주 전문점 ‘바오밥(www.baobabfam.com)’이 호프집 창업을 준비해 온 예비 창업자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수제맥주의 맛과 풍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바오밥’은 20~30대 직장인, 대학생은 물론 중년층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고객들을 끌어 들이고 있다. 특히 미국식 펍을 그대로 옮겨온 듯한 아메리칸 스타일의 인테리어 콘셉트와 수제맥주 안주와 식사를 겸할 수 있는 피자, 샐러드, 햄버거 등 다양한 메뉴는 바오밥의 경쟁력이다.

또한 수식사와 술자리를 겸할 수 있어 테이블 단가가 높고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의 매출이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또 대부분 메뉴들은 2평 규모의 주방에서도 충분히 조리할 수 있어 20~30평 매장에서 효율성이 높은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영등포맛집으로 자리 잡은 바오밥 영등포점은 월 6천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지난 9월 초 경기도 용인 보정 카페거리에 문을 연 바오밥 보정점도 안정된 매출을 올리고 있다.

무엇보다 수제맥주는 한 때 유행하는 창업아이템이 아니라 앞으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예비 창업자들이 관심을 가져볼만한 하다. 바오밥은 가맹점들이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창업시스템을 통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편, 바오밥은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3시부터 본사에서 창업 설명회와 매장 방문 시음회를 진행 중이며 전화로 사전 예약을 하면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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