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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와이짐, 남아공에서 금자탑을 쌓다

퍼스널 트레이닝 전문센터 하와이짐이 국제무대에서도 그 저력을 보여줬다. 

한국 시간으로 지난 7일, 남아프리카공화국 UNISA대학에서 개최된 2015 WFF(World Fitness Federation) 세계 피트니스 월드 챔피언십 대회에서 하와이짐 허승혁 대표와 손동훈 선수가 피트니스 모델 부분에서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했다.

타고난 근섬유를 뽐내는 서양 선수들과의 경쟁에서도 허승혁 대표와 손동훈 선수는 밀리지 않은 것이다. 특히 피트니스 모델 부분은 WFF 대회에서도 경쟁이 치열하기로 유명하다. 근육의 크기보다는 아름다움으로 평가받기 때문에 섬세하고 체계적인 운동 방법이 필수적이다. 허승혁 대표는 “서양인의 장점을 따라 하기보다는 동양인의 장점을 잘 살린 게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했다.

실제로 역삼 본점에 이어 양재, 도곡2호점 등의 분점을 가지고 있는 하와이짐은 체계적인 퍼스널 트레이닝으로 유명하다. 피트니스 모델 부분 3위를 차지한 손동훈 선수는 선수이자 역삼 본점의 전담 퍼스널 트레이너다. 하와이짐의 소속 선수들은 선수이자 퍼스널 트레이너로서 일반회원에게 직접 자신들의 노하우를 전수한다.

선수보다는 퍼스널 트레이너로 불리고 싶다는 허승혁 대표는 대회를 준비하면서 하루 평균 10개가 넘는 수업을 소화했다. 그는 자신을 믿고 따르는 고객들에게 더 큰 동기를 부여하고 양질의 수업을 제공하고 싶어 대회에 나간다고 했다. “수업과 대회의 병행으로 잠이 부족한 게 가장 힘들었지만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퍼스널 트레이너로 고객 앞에 서고 싶어 포기하지 않았다”고 그는 말했다.

2015 NABBA WFF 남아공 피트니스 모델 부분 우승으로 세계 WFF프로카드를 획득한 허승혁 대표, 앞으로 그와 하와이짐의 행방이 주목된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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