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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음악인상에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씨 선정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금호아시아나 문화재단(이사장 박삼구)은 ‘제 7회 금호음악인상’ 수상자로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여ㆍ21)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임 씨는 2008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해 지난 5월 벨기에에서 열린 세계적 권위의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임 씨는 이번 금호음악인상 수상으로 2만달러 상금과 함께 2년간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비즈니스석,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영뮤지션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씨가 금호음악인상 수상 기념으로 박삼구<오른쪽> 금호그룹 회장과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금호아시아나 문화재단]


3일 광화문 금호아트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박삼구 회장은 “금호음악인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임지영 양이 한국의 클래식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음악가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연주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금호음악인상은 만 30세 미만의 클래식 기악 연주자 중 탁월한 음악성을 갖춘 이를 격려하고 지원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지금까지 피아니스트 손열음, 김선욱,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이유라, 클라라 주미 강과 베이시스트 성민제 등이 수상자로 배출됐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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