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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언제든지 Call’ 행정서비스 나서

- 중화2동주민센터, 4개 경로당에 담당 공무원 연락처 담긴 액자 설치
- 동장, 복지행정팀장, 주무관 캐릭터 사진과 전화번호를 제작해 관심 유도

중랑구(구청장 나진구) 중화2동주민센터는 지난 1일, 지역 내 경로당 4개소에 동주민센터 동장, 팀장, 담당 등의 사진 캐릭터와 전화번호로 제작된 ‘언제든지 Call' 액자를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어르신들은 동주민센터나 구정 업무에 대해 궁금하거나 문의 사항이 있어도 어디에 전화를 해야 할지 누가 담당자인지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이에, 구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동장, 복지행정팀장, 담당자의 얼굴을 캐릭터로 제작, 봉화경로당, 학구경로당, 백학경로당, 동양엔파트경로당 벽면에 걸었다.

어르신들의 관심을 끌어 주민 가까이 찾아가는‘언제든지 Call'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한편, 어르신들이 자주 찾을 수 있는 중화지구대, 보건소 등 유관기관 연락처도 함께 안내해 호응도가 높다.

“노인 일자리 사업이 있다고 해서 한번 해 보려고 했지요... 그냥 경로당 벽에 붙은 액자에서 제일 잘 뛰어 다닐 것같이 생긴 신덕현 담당한테 전화를 걸었는데, 반가워 해주고 한 번에 다 알려 주어서 속이 시원했어요.”봉화경로당에 다니시는 김모 어르신(65세)이 활짝 웃으며 말했다.

김학진 중화2동장은“지역에 계신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지내실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곳은 언제든 찾아 가겠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어르신뿐만 아니라, 안내가 필요한 곳을 적극 발굴해‘언제든지 Call'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의 : 중랑구 중화2동주민센터 (☎2094-6373)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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