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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픈소스진흥협회, ‘OS생태계 생존가이드 컨퍼런스’ 8일 개최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오픈소스 생태계는 정글이다.”

오픈소스진흥협회(협회장 박형배)가 다음달 8일 삼성동 코엑스서 ‘오픈소스 생태계 생존가이드’를 주제로 ‘OSC 2015 Eco’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컨퍼런스에서 전세계적으로 가치혁신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오픈소스 진영의 주요 이슈를 공유한다. 코드분석, 컴플라이언스, 해외표준화, 웹API, 보안, 커뮤니티, 리스크 등 오픈소스 생태계서 생존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 패러다임 8가지를 제시할 예정이다.


정윤재 TTA 오픈소스PG 의장이 ‘국내외 오픈소스 주요이슈’를 조망하며 시작하는 첫 번째 세션에서 IBM코리아의 박형근 실장이 오픈소스, 보안 그리고 비즈니스‘라는 주제로 보안분야에서의 성공 가능성과 비즈니스모델에 대해 강연한다. 박형근 실장은 보안분야 국내 최대 개발자 커뮤니티인 시큐리티플러스의 운영자를 맡고 있다.

기업에 꼭 필요한 ‘글로벌 트렌드’ 세션에서는 오픈소스 코드분석 전문기관인 미국 팔라미다의 조하현 이사가 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실제 사례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의 최전선에서 발생하고 있는 오픈소스 관련 이슈와 대응 방법을 제시한다.

이어 국제표준화 전문가인 한민규 한성대 교수가 오픈소스 분야를 표준 영역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치열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해외 표준단체의 동향을 해부하고, 국제표준단체 OMA(Open Mobile Alliance) 챔피언인 알란 하미드(Alan Hameed)가 모바일 헬스케어 분야의 핫이슈인 ’디바이스 웹API‘에 대해 오픈소스 시각으로 안내한다.

박형배 진흥협회장은 “오픈소스 생태계는 무한한 지식자원과 위험이 공존하는 정글”이라며 “정글에서 생존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행사 참가비는 없고 오픈소스진흥협회 홈페이지(osc.or.kr)에서 사전 등록하면 된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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