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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근당고촌재단, 남아공서 ‘제10회 고촌상’시상식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30일 오전 2시(한국시간)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제10회 고촌상’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는 결핵퇴치 및 결핵환자 관리에 노력한 공로로 러시아 의학박사 나탈리아 베즈니나와 케냐 간호사 나오미 완지루, 페루 보건단체 아스팟 페루를 공동 수상자로 선정해 총 10만달러의 상금을 지원했다.

베즈니나(Natalia Vezhnina) 박사는 러시아 교도소에 직접관찰치료법(DOTS)을 최초로 도입해 수용자들의 결핵 치료에 기여했으며 우크라이나·키르기스스탄 등 동유럽과 중앙아시아 지역의 결핵환자 관리를 위해 노력해왔다. 공동 수상자인 나오미 완지루(Naomi Wanjiru)는 케냐지역의 결핵환자 관리와 결핵 인식개선에 기여해온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30일 열린 ‘제10회 고촌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나오미 완지루, 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 나탈리아 베즈니나 박사, 아스팟페루 멜레치오 메이타 코타 대표.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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