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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선치료제, 안전성과 유효성을 고려해야 한다

본격적인 겨울이 되면 건선 환자들의 고민이 시작된다. 날씨가 춥고 건조해지면서 각질이 일어나고 재발이 극성맞게 일어나기 때문이다.

건선은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 요인, 정신적인 스트레스, T세포의 활동성 증가로 인해 각질세포를 자극하여 발생한다. 한번 발병하면 평생 동안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증상이 나아지다가도 스트레스나 과로, 음주 흡연, 감기 몸살 등 악화요인에 노출되면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어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들도 많다.

보통은 두피에 먼저 발생하고 팔 다리 등 전신으로 퍼져 나가게 되는데, 좁쌀 같은 발진 부위 위에 비듬 같은 각질이 겹겹이 쌓여 나타난다. 같은 건선이라도 개개인에게 나타나는 종류는 다르다. 일반적으로 한국 건선 환자의 84.6%가 해당될 정도로 흔한 형태인 판상건선이 있다. 판상건선은 동전 모양의 발진이 흰색의 인설이나 딱지를 동반하여 나타나는데, 만성이 되면 손톱이나 관절염, 농포성 건선으로 악화되는 사례도 있다. 가려움은 그렇게 심하지 않은 경우가 많으나 건선 중에서도 심각한 종류인 홍피성 건선은 몸 전체가 빨갛게 변하고 가려움과 고통이 따른다.

치료 없이 각질 비듬으로 불편함을 참고 지내면 얼굴에도 건선이 발생하게 된다. 건선으로 인한 염증이 심한 상태인데 옷으로도 가릴 수 없어 노출되기 때문에 환자들의 사회경제 활동이나 인간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치료를 서둘러야 한다. 얼굴은 다른 신체에 비해서 피부가 얇으므로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치료제를 선택해야 한다. 이처럼 개개인마다 다른 종류로 나타나기 때문에 전문가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가 중요하다.

만약 건선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된다면 비만,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과 같은 대사증후군과 관절염, 동맥경화증, 중풍과 같은 합병증을 동반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다른 질환에 비해 시각적으로 보여지는 문제이므로 우울증과 같은 정신 질환을 불러올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들이 치료제로 사용하는 스테로이드 연고는 일시적인 증상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을지 몰라도 재발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다.

그래서 자연으로한의원 이병철 원장은 “건선치료제를 선택할 때는 안전성과 유효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건선은 단기간 내에 치료가 되지 않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해도 신체에 문제가 되지 않아야 한다. 그래서 장기간 복용해도 안전한 한약과 다양한 한방치료로 면역체계를 정상화 시키는 한방치료가 효과적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병철 원장은 한방건선치료제를 사용한 자연주의 치료를 시행한 결과 총 112명의 건선 환자 중 105명을 호전시킨 93.8%의 성공적인 치료율을 나타냈다. 난치성 피부질환 전문가 이병철 원장은 스스로 치료하고 회복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자연주의 치료가 재발을 막아주며, 이와 함께 충분한 보습관리와 적극적인 스트레스 해소로 꾸준한 관리를 병행하면 만성적인 건선 재발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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