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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서로 치매를 예방해요~’ 치매예방 독서프로그램 ‘꿈방’ 마무리 독서토론회 실시

○ 도봉구치매지원센터, 3개월간 성황리에 운영한 치매예방 독서프로그램 ‘꿈방’ 마무리하는 독서토론회 가져
○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주제로 이승영 전 동국대학교 교수를 모시고 독서토론회 개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어르신들의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노후를 위하여 운영 중인 도봉구치매지원센터에서 치매예방 독서프로그램 ‘꿈방’ 활동을 마무리하는 독서토론회를 12월 2일 가진다.

 ‘꿈방’ 마무리 독서토론회는 책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주제로 이승영 전 동국대학교 교수를 모시고 개최한다.

도봉구치매지원센터는 지난 9월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어르신들의 언어능력을 유지하고 연속적 사회활동으로 치매를 예방하기 위하여 청춘을 꿈꾸는 독서반 ‘꿈방’을 운영해 왔다. 독서는 인지력 문제로 시작되는 치매의 병증 진행을 늦출 뿐만 아니라 우울증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통해 알 수 있듯이 매우 효과적인 치매예방 활동이다.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꿈방’은 비슷한 연령대의 어르신이 모여 독서 활동을 통해 읽고, 쓰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치매를 예방하는 독서 프로그램으로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한 권의 책 읽기가 끝나면 전문가를 모시고 독서토론을 가져왔으며 「메밀꽃 필 무렵」,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등 총 2번의 독서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꿈방에 참여 중인 한 어르신은 “책을 소리 내어 같이 읽고 집에 가서 독서노트를 쓰면서 마치 학교를 다시 다니는 기분이 들었다. 이렇게 재미있고 즐겁게 치매예방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하며 아이 같은 미소를 지었다.

배은경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체계적인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치매예방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 관련 문의 : 보건소 지역보건과(☎ 02-2091-4563)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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