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시간에 TV를 보면 어느 방송국 할 것 없이 전국의 유명 맛집을 찾아 소개하는 프로를 매일 방영한다. 방송을 본 사람들은 그 맛이 궁금해 그 음식점을 찾아 맛집여행을 떠난다. 이런 시대적 흐름 탓인가 맛집을 찾아 여행을 다니는 동호회도 여럿 있다. 물론 동호회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정도 쌓고 피로도 풀기 위해 주말이나 휴일을 맞아 맛집을 찾아 나들이를 한다.
별미를 찾아 떠나는 맛집여행은 분명 즐거운 일이다. 그러나 이왕 떠나는 여행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고 맛있는 음식만이 아니라 볼 것도 많고, 즐길 곳도 많다면 그 기쁨은 분명 더 클 것이다.
이렇게 맛있는 음식도 먹고, 또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하며 쇼핑도 하고 리조트에서 운동과 휴식 등 모든 즐거움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명소가 서울에서도 가까운 여주이다.
대표적 여주볼거리인 세종대왕릉, 신륵사, 명성황후생가를 비롯해 여주썬밸리, 여주프리미엄아울렛, 도자세상 등 유명 명승지와 리조트, 대형 쇼핑몰 등 보고 즐길 곳을 고루 갖추고 있다.
이렇게 여주를 찾아 모든 것을 즐긴 맛집여행객들의 그 다음 기쁨은 본래 목적인 맛있는 식사이다. 이때 여행객들이 찾는 곳이 여주맛집, 여주썬밸리맛집, 여주아울렛맛집, 양평맛집, 이천맛집, 여주대맛집 등 여러 이름으로 소문이 난 허수사횟집이다.
여주시청 후문 남한강변가에 자리한 허수사횟집이 이렇게 유명해진 것은 이 집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인 해초쌈회 때문이다.
허수사횟집의 메뉴도 일반 횟집처럼 각종 활어회와 함께 초밥 등이 나온다. 그러나 보통 횟집과는 달리 상추나 깻잎이 아닌 해초가 쌈으로 나온다. 이렇게 해초에 싸서 먹는 ‘해초쌈회’가 이 집을 최고의 여주맛집으로 소문을 나게 한 별미이다.
곱창 김 위에 싱싱한 회와 청정지역인 완도에 사는 가족들이 직접 채취해 보내주는 싱싱한 꼬시래기, 세모가사리, 곰피, 톳 등 각종 해초들을 적당히 올려놓은 후, 짭짤하면서도 감칠맛이 나는 전어젓갈을 살짝 얹어 먹는 것이 이 집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별미인 해초쌈회이다.
싱싱한 회 맛에 더해 향긋하면서도 씹히는 식감이 다른 ‘해초쌈회’는 상추나 깻잎에 싸먹는 회 맛과는 비교할 수가 없어 먹는 순간 누구나 ‘맛있다.’는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로 일품이라는 후문이다.
맛집을 찾아 나선 여행객들뿐만 아니라 한번 왔던 손님이 그 맛을 잊지 못해 또다시 찾아오게 만들어 항상 붐비는 허수사횟집의 메뉴 및 예약 관련 문의는 전화(031-884-5622)로 하면 된다.
